드라마 트웰브 줄거리,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제작 비화
2025년 하반기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히는 KBS 2TV 드라마 <트웰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 전통 설화인 십이지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판타지 액션 드라마로, 인간 사회에 숨어 살아가던 12천사가 악의 세력에 맞서 힘을 합쳐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트웰브>는 단순한 액션물에 그치지 않고 ‘함께일 때 가장 강하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며, 팀워크와 희생, 그리고 정의를 향한 의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냅니다.
드라마 트웰브 줄거리
줄거리는 ‘호랑이’를 상징하는 리더 태산이 오랜 세월 숨어 있던 동지들을 모으면서 시작됩니다. 인간 사회를 위협하는 거대한 악의 세력, 빌런 ‘오귀’가 세상을 뒤흔들 음모를 꾸미고, 이에 맞서 12천사가 힘을 합칩니다. 각 인물은 십이지신의 특성을 반영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인간적인 갈등과 한계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 서로의 부족함을 메우고 조화를 이루며 최강의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특히 전투 장면에서는 대규모 VFX와 CG 기술이 적용되어 한국형 슈퍼히어로물을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전개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힘과 전투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캐릭터 개개인의 사연과 성장 서사에 깊이를 부여하여 감정적인 몰입도를 높입니다.
등장인물 및 캐릭터 소개
- 태산 (마동석) – 호랑이를 상징하는 팀의 리더. 강인한 체력과 리더십으로 12천사를 이끄는 중심 인물이며, 따뜻한 인간미와 희생정신을 지닌 인물.
- 오귀 (박형식) – 절대적인 힘을 가진 빌런. 세상을 파괴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으며, 주인공들과 치열한 대립을 벌이는 캐릭터.
- 현우 (서인국) – 용을 상징하는 캐릭터. 폭발적인 힘과 카리스마를 지니며, 결정적인 순간 팀의 무기를 담당하는 핵심 전력.
- 지민 (이주빈) – 원숭이를 상징하는 인물. 빠른 두뇌 회전과 민첩한 몸놀림으로 정보전과 전략을 담당.
- 도일 (고규필) – 돼지를 상징하는 천사. 묵직한 힘과 불굴의 정신력으로 팀의 방패 역할을 맡습니다.
- 수아 (강미나) – 토끼를 상징하는 인물. 뛰어난 속도와 민첩성을 무기로 삼으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의 분위기를 살리는 존재.
- 유빈 (성유빈) – 개를 상징하는 충직한 전사. 언제나 팀을 지키고, 리더를 따르는 믿음직한 조력자.
- 아린 (안지혜) – 뱀을 상징하는 캐릭터. 교활하면서도 지혜로운 성격으로, 정보 수집과 첩보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 레지나 (레지나 레이) – 해외에서 합류한 신비로운 존재.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능력으로 국제적인 활약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나머지 십이지신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으로 서사를 풍성하게 만듭니다.
제작 비화
<트웰브>는 배우 마동석이 직접 기획과 극본 단계부터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10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을 택하면서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작품 전반의 콘셉트와 캐릭터 구축까지 주도했습니다. 제작 발표회에서 마동석은 “한국형 히어로물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며, 액션뿐 아니라 팀워크와 인간적인 감정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STUDIO X+U를 비롯한 대형 제작사가 협업하여 드라마 한 편당 영화 수준의 제작비를 투입했습니다. 대규모 CG와 첨단 VFX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스펙터클한 전투 장면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해외 시장을 겨냥해 디즈니+ 동시 공개가 결정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출은 강대규, 한윤선 감독이 맡아 탄탄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액션 연출을 선보였으며, 출연 배우들의 합이 맞는 팀워크 덕분에 현장 분위기 또한 활기차게 이어졌다는 후문입니다. 제작 과정에서 배우들은 각자의 동물적 특징을 살리기 위해 무술, 체력 훈련을 병행했고, 일부 배우는 실제 무술가 출신 코치를 붙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드라마 트웰브 시청 포인트
드라마 <트웰브>는 한국형 슈퍼히어로물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며,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합니다. 또한 블록버스터급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글로벌 플랫폼 동시 공개라는 전략까지 더해져 올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액션과 판타지, 그리고 인간적인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트웰브>.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장르적 실험을 경험하고 싶다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입니다.
